No.1 보험쇼핑몰 인스밸리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히면 앞으로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26일 헌법재판소에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는데, 주요골자는 지금까지 뺑소니, 중앙선 침범,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스쿨존 안전운전 의무위반 등 11대 과실이 아니라면 형사처벌을 면제받는 것이 위헌이라는 내용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사고를 내게 되면 크던 작던 운전자는 경찰조사를 받게 되고, 일단 중상해로 판명이 되면 무조건 기소가 되게 된다.

그렇다면 운전자는 어떻게 헌재의 위헌결정에 대처해야 할까?

물론 우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민사/형사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에 힘써야 할 것은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사고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법.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합의를 봐야 한다. 합의를 보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운전자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운전자 보험이란 운전 중 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형사합의, 변호사비용, 벌금 등의 법적 비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자동차보험만으로 안되는 보장을 보완해 주는 상품이다. 따라서 금번 현재의 판결에 있어 운전자의 금전적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고 문의도 폭주하고 있는 상태이다.

보험 비교 전문사이트인 인스밸리 운전자보험 담당자는 운전자 보험 가입 시 이런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1. 각 보험사별로 운전자 보험의 보장 내용 및 보험료가 다르므로 운전자보험 가입 시 꼭 모든 내용을 비교하고 가입해야 한다.

2. 운전자보험의 보장기간(보험기간)을 확인하라. 과거에 판매되던 운전자 보험은 대부분이 10년 내지 15년 만기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가입이 되었으나 이미 보험기간이 종료되어 보장을 못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보장기간이 80세 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운전 가능 연령을 고려해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3. 운전자 보험의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사고 발생시 반드시 합의를 봐야 하기 때문에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현행 1∼2만원대의 운전자 보험이 큰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상 전 미리 운전자 보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