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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목돈마련은 변액보험으로

자녀가 크면서 겪을 상해나 질병을 보장받으면서도 자녀가 어른이 됐을 때 목돈을 마련해 줄 변액보험도 인기가 있다.

이들 보험은 특히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자녀 명의로 보험을 바꿔 준다는 장점도 있다.

금호생명의 `키즈변액유니버셜보험`은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자녀는 성인 이후 결혼이나 주택구입 자금 목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부모는 노후 여유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보험이다.

자녀가 24세가 되면 부모에서 자녀로 피보험자 변경도 가능해 자녀에게 맞는 목적자금 설계를 할 수 있다.

부모(피보험자)와 자녀(종피보험자)가 암을 비롯한 상해, 질병 등 14개 부가 특약을 활용해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 보험료 소득공제는 연간 100만원까지 되며 월 보험료 100만원(특약보험료 제외) 이상 납부시 1% 할인 혜택도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어린이 전용 외화적립식 보험인 `알리안츠파워글로벌주니어보험`을 팔고 있다. 이 보험은 자녀의 어학연수와 유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대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료가 매달 달러화로 적립되기 때문에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외화를 보유하지 않아도 원화통장에서 매달 지정하는 날에 달러로 자동으로 환전해 보험료를 납입하게 돼 있다.

보험 기간 중 긴급자금이 필요하면 해약 환급금의 50% 범위 안에서 연간 12회까지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수시로 추가 납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500달러 이상이면 0.5%, 1000달러 이상이면 1.0%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 후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할 때는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자녀가 만 26세가 되면 피보험자를 부모에서 아이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해 평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보험자 외에 추가로 15세 이하 자녀 중 1명을 종피보험자로 선정해 26세까지 암질환 등 질병과 크고 작은 재해사고를 폭넓게 보장한다.

자녀가 26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고 나머지 50%와 계약자 적립금은 26세까지 분할 지급하도록 했다. 이때도 26세까지 질병ㆍ재해 보장은 유지된다.

또한 다자녀 우대제도를 통해 자녀가 3인 이상이면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주며 월납 100만원 이상의 고액 계약도 할인 혜택이 있다.

국내외 주식에 최대 60%까지 투자하는 주식 안정성장 자산배분형, 국내외 채권에 90%까지 투자하는 글로벌 채권형 등 총 4개 펀드를 운용하며 방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1년에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꿈나무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은 특약 선택을 통해 자녀의 암, 골절, 화상 등의 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비롯해 자녀가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해 어린이 보험 못지않은 보장을 제공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을 주피보험자로 설계해 자녀가 24세 또는 28세가 되면 자녀 명의로 전환할 수 있다. 피보험자 교체 이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독립자금으로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며, 나머지 50%와 계약자 적립금은 교육자금 형태로 매년 지급한다.

신한생명은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은 물론 안정적인 성장과 평생 자산관리를 위한 `무배당 신한어린이변액유니버설보험`을 팔고 있다. 자녀가 26세까지 암치료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재해로 인한 장해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26세 이후에는 피보험자를 자녀로 교체해 종신토록 사망보장과 함께 더 높은 투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자녀 나이 26세 이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자녀에게 독립자금으로 가입금액의 50%를 일시에 지급하고, 26세까지 매년 교육자금 지급과 위험보장을 제공한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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