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가입, 선택이 아닌 필수!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가입, 선택이 아닌 필수!

2008-10-13(월) 매일경제 칼럼 기고

10월 2일 노인의 날에 맞추어 통계청에서 고령자 통계를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라 하고, 향후 10년 후인 2018년에는 고령사회 (65세 이상- 14%이상)로 진입한다고 한다.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최근 10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통계자료에서도 나타나듯이 길어진 노후, 노인 인구 비중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와 달리,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이다. 노후 준비를 위한 필수 금융상품으로는 연금보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로 연금보험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매월 빠져나가는 연금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금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내년 4월 경험생명표의 변경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연금보험의 종신연금형의 경우 연금액 계산시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기준으로 하는데, 경험생명표 변경시마다 동일 조건에서 고객이 받게 되는 연금액이 낮아지게 된다. 동일한 연금액을 받기 위해서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가 더 비싸진다는 의미다. 경험생명표의 사망률은 평균수명의 연장,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즉, 연금개시시점에 생존하고 있어 연금액을 받게 될 대상이 점차 많아진다는 의미다. 예전에는 10명에게만 주어도 될 금액을 20명에게 나눠줘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1인에게 돌아가는 연금액은 적어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연금보험 중 대표적인 상품으로 동부생명의 (무)BestPlan유니버셜연금보험이 있다. (무)BestPlan유니버셜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상품으로, (무)BestPlan유니버셜연금보험의 여러 기능들을 활용해본다면, 연금보험도 미리 가입하면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감은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납입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상품이지만, 24회 납입까지는 계약 체결시 정한 기본보험료를 납입기일 내에 꼭 납입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일시 중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 특약보험료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데, 해약환급금에서 월대체 보험료를 대체할 수 없을 경우에는 보험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보험료 중지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금개시나이 3년 전까지는 처음 정한 보험료에 추가로 납입이 가능하다. 초기 계약시 정한 기본보험료를 낮게 하고, 소득 증가에 따라 추가납입보험료를 늘려나가는 것도 이 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추가로 납입하는 보험료는 일시에 많은 금액을 납입하거나, 다달이 일정 금액을 추가 납입할 수 있다.

(무)BestPlan유니버셜연금보험은 연금을 받을 때 두가지 형태의 연금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년 확정연금형과 종신연금형(혼합형)을 동시에 선택한다면, 종신연금형의 50%, 10년확정연금형의 50%를 지급받게 되는데, 10년 이내에는 종신연금형보다 높은 금액을 보장받고, 10년 이후에는 종신연금형보다는 적지만 10년이후에는 연금을 받을 수 없는 확정연금형의 단점을 보완하여 종신토록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계약대출이율에 따라 적용이율이 변동되는 금리연동형 상품이며, 타 상품에 비해 높은 이율을 유지하고 있어, 10월 현재 5.7%의 높은 이율이 적용되고 있다. 10년 이내에는 3%, 10년 초과시에 2% 이율을 최저로 보증한다.